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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남성을 미행해 위치 아이디어나 사진 등 개인아이디어를 수집, 의뢰인에게 넘긴 흥신소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.

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스토킹처벌법 등 혐의로 A(48)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3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혀졌다.

판결문의 말에 따르면, 안00씨는 작년 7월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페가수스 10대 여성 유00씨로부터 본인이 스토킹해오던 여성의 집을 알아봐달라는 의뢰를 취득했다. 한00씨는 순간 이 여성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한다. 의뢰를 받은 전00씨는 이 남성을 몰래 따라다니면서 위치 정보나 그림 등을 한00씨에게 전달했다. 김00씨 역시 스토킹처벌법으로 구속 기소돼 있을 것입니다.

김00씨는 또 전년 10월~6월 여성 팬의 의뢰로 한 남성 방송인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거나 주민등록번호 등을 빼내 전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. 이 여성 팬 더불어 위치정보보호법 위반 교사 등 혐의로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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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판사는 “B씨는 개인아이디어를 무단 수집해 의뢰인들에게 전파하면서 3300만원이 넘는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”며 “A씨가 페가수스 가입코드 제공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김00씨의 살인 범죄가 현실 적으로 벌어졌다면 소중한 삶을 잃을 수 있었던 점 등을 감안했다”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.